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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배당주

by Dmath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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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배당주와 배당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주의 선택에 필요한 몇 가지 지표 중에 수익률, 성장성도 살펴보고 투자 시에 고려하여야 하는 사항 및 미국의 배당주는 어떻게 나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배당주와 배당
  • 선택
  • 투자 고려사항
  • 미국 배당주

 

 

배당주와 배당

 

배당은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 주는 것입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일정 기간마다 현금을 받는 것입니다.

 

이때의 현금을 배당금이라고 하며 해당 주식은 배당주라고 합니다.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받는 경우도 있으나 여기서는 현금으로 받는 배당금에 대해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당금을 받는 주기는 보통 연, 분기 또는 월 단위로 받기도 합니다.

 

배당주는 배당금을 받기 위해 계속 보유하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배당금은 배당을 확정하는 날짜에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지급합니다. 

 

가령 배당을 확정하기로 하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리스트(주주명부)를 작성하는 날이 12월 29이면, 12월 29일에만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확정일로부터 3 거래일 전에 주식을 사야 합니다.

 

배당은 기업 입장에서도 수익의 일부를 돈으로 주는 만큼 현금흐름에 대한 자신감 및 주주들의 이익을 위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사업 이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주에게 이득의 일부를 되돌려주고 있으니 안심하고 투자하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은 기업이 성장 중인 경우에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성장성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니 그 자체로서 매력이 충분하고, 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재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기업의 사업이 안정되어 있고 현금흐름이 만들어져 있는 경우에 배당 지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 이미지 배당주
배당주와 배당

 

 

선택

 

 종목 선택

 

배당주를 선택할 때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2가지는 확인하였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당주를 선택하는 것이니 기본적으로 배당수익률을 확인하여야 하고,

두 번째는 성장성입니다.

 

배당수익률

 

배당주는 배당 수익률이 높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지는 않습니다. 배당수익률은 높지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면 결코 좋은 투자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10,000원짜리 주식에서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면 배당수익률은 10%입니다.

그런데 주식 10,000원짜리가 5,000원이 된다면

배당수익률은 무려 25%가 됩니다.

전체 금액은 주식이 10,000원일 때 11,000원이고, 5,000원일 때 6,000원이므로

5,000원 손해가 발생한 것과 같습니다.

 

성장성

 

주가는 기업이 성장하고 이익이 추가적으로 계속 발생하여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면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성장하는 회사라면 배당금은 자연스럽게 안정적으로 지급될 것입니다.

즉,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하여 지급할 것이고 주가 역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당금 자체에 집착하여 투자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투자 고려사항

 

배당주 투자에 있어서 고려할 사항 중 배당금에 따른 세금과 재투자를 통한 효과를 위한 내용입니다.

 

세금

 

주식 투자에서 이익 실현을 하지 않는다면 차익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세금이 없습니다. 그러나 배당금의 경우 세금이 차감된 후 지급됩니다.

국내 배당금의 경우 15.4%, 해외의 경우 15%가 세금으로 빠진 후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배당금, 이자, 등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초과 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재투자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는 경우, 배당금이 현재의 주가보다 높아야 재투자가 가능합니다.

배당금의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입금이 되며, 이를 재투자하려면 한 주 이상을 매수할 수 있는 배당금액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주당 10,000원이며, 배당수익률이 연 5%이며, 분기 배당일 경우

분기 배당금은 125원이 되고, 세금으로 15.4%를 제외하면 배당금은 105.75원 됩니다.

따라서 배당금으로 1주를 사기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95주가 있어야 합니다.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위해서는 유의미한 금액은 최소 투자금의 95배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매년 발생하는 배당수익으로 재투자를 위해서는 약 24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미국 배당주

 

배당주의 매력은 안정적인 성장으로 인한 주가 상승과 지속적인 배당 지급에 있습니다.

 

배당주 중에서 과거 배당 중단이나 삭감이 없었던 기업들은 미국에서 배당 - 킹, 귀족, 챔피언, 블루칩과 같은 용어로 불리며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의 특징 중 하나는 금융위기, 코로나 같은 경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하였다는 것입니다.

 

배당주 분류

 

각 배당주 분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배당킹 (Dividend King)

50년 이상 배당금을 인상하고 지속적으로 지급한 회사를 의미합니다. 폭락장에서도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였습니다.

배당귀족 (Dividend Aristocrats)

25년 이상 배당금을 인상하고 지속적으로 지급한 회사를 의미합니다. 또한 S&P500에 속한 회사로서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갖추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배당챔피언 (Dividend Champion)

25년 이상 배당금을 인상하고 지속적으로 지급한 회사를 의미합니다.

 

배당블루칩 (Dividend Bluechip)

5년 이상 배당금을 인상하고 지속적으로 지급한 회사를 의미합니다.

 

분류에 대한 정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대략적으로 이러한 형태로 분류가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 용어

 

배당주에서 사용되는 몇 가지 용어에 대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당(Dividend)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이익중 일부를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주식 수량)에 따라 분배하는 것입니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현재의 주가 대비 지급하는 배당금에 대한 비율을 나타냅니다.

 

주당배당금(DPS, Dividends per Share)

주식 1주당 지급하는 배당금으로, 일반적으로 1년 동안 받는 것을 표시합니다.

 

배당성향(Payout Ratio)

순이익 중에서 배당으로 지출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배당성향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기업의 순이익이 그대로인데 배당금이 높아지면 배당성향도 높아집니다. 순이익이 높아지면서 배당금도 높아지면 배당성향은 일정 비율로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리츠(REITs) 회사는 소득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높은 배당성향을 나타냅니다.

 

티커(Ticker)

주식에 부여된 고유 식별 코드로 특정 주식을 식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배당주의 경우 기업의 실적과 재무 상태가 튼튼한 경우가 많기에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배당금을 상향했던 기업에 투자 시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배당으로 인한 수익을 발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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