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선정 시, 배당성장률이 높은 종목의 주의점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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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금 -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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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배당킹 종목에서 배당성장률이 높은 순으로 10개의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성장률이 무려 30%가 넘는 종목인 LOW도 있네요. 배당성장률은 높지만 지금과 같이 고금리 상황에서는 배당률이 1.96%로 조금 아쉽네요.
23년 1월 4일에 배당률은 2.11%입니다.
배당률이 3%가 넘어면서 배당성장률이 10%가 넘는 ABBV도 있네요.
배당성장률
배당성장률에 따른 배당률은 어떻게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배당성장률이 30.43%이며, 배당률이 1.96%인 LOW가 배당률이 3.7%로 가장 높았던 ABBV를 앞서 나가기까지는 무려 5년이 걸렸습니다.
배당성장률이 30% 이더라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ABBV 정확히는 5년이 지나야 더 높아졌습니다.
ABBV 배당률이 5년 동안 1.75% 높아졌다면 LOW는 3.7% ABT와 TGT는 2.5%가 높아졌네요.
ABT와 TGT를 살펴보면 배당성장률이 5%가 차이가 있었어나 시작 배당률이 1%가량 차이가 있어서 5년 뒤에도 여전히 배당률은 TGT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금 - 배당금
70,000을 투자하면 5년 후에는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시작 시에 높은 배당률을 가지고 있던 ABBV가 여전히 높네요.
ABBV(3.7%), TGT(2.74%)의 배당률 차이는 LOW(1.96%)가 30%의 배당성장률로도 따라가기가 힘든가 봅니다.
그런데 배당금을 보면
5년간 받은 배당금은 확실히 ABBV에 미치지 못하지만 5년이 되니 비슷해지기 시작하네요.
10년을 투자하면 어떻게 되는지 볼게요.
LOW의 그래프가... 무서울 정도로 높아지네요(가능한 것인가?).
수치로 보면 LOW의 배당률이 10년 뒤에는 무려 21%가 되어있네요.
이상하지 않나요?? 이상하지요.
배당주 투자 함정
지금의 배당성장률이 높다고 계속 높지는 않을 거라는 건 다들 아시죠?
아시다시피 배당성장률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것입니다. 줄어들어야 정상적인 형태인 거고요.
그렇지 않다면 LOW는 15년 뒤에 배당률이 80%가 되어 있을 겁니다.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지금의 배당률과 배당성장률만 가지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회사가 계속해서 성장하다가 성숙기를 접어들게 되면 이익이 줄어들게 되고 그러면 당연히 배당금도 줄어들게 될 거고 그러면 배당성장률도 점점 낮아지겠죠.
성장하는 회사는 이익이 남을수록 투자에 높은 비중을 두고 계속 성장하려고 할 겁니다. 그러다가 더 이상의 빠른 성장이 불가능하거나 필요가 없어지면서 이전의 빠른 성장보다는 꾸준한 이익이 발생하는 시기에 접어들게 될 겁니다.
회사의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둔화되면 당연히 영업이익 상승률도 줄어들게 될 거고요.
이때 회사는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을 늘려서 주가를 유지하면서 이익을 점차 주주에게 환원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이익이 발생하고 상승하는 기업이 대부분의 배당킹 기업이나, 배당귀족주 기업이죠
LOW의 배당률은 ABBV나 TGT에 비해 낮으면서 배당성장률은 높습니다. 어떤 상태인지는 각자 판단하셔야 합니다.
앞에서 LOW의 배당률이 1.96%인데 글을 작성하고 있는 23년 1월 4일에 배당률은 2.11%입니다.
이것이 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지금의 배당률은 현재의 주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죠. 다들 아시죠?
현재의 배당률도 중요하고, 배당성장률도 중요하지만 주식을 살 때의 가격이 아주 중요합니다요.
배당주는 계속해서 이익이 상승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배당주는 배당킹이나 배당귀족주 위주로 알아봅니다.)
배당주를 살 때의 가격은 결정적인 수익과 직결됩니다.
그렇게 각자의 배당률을 높여야 합니다.
누군가가 오래전에 코카콜라를 싼 가격에 사서 가지고 있었더니 배당률이 50%라지요.
참고로 코카콜라의 배당률은 2.8%이고 배당성장률은 2.4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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