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의 이자 계산은 적수를 사용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적수를 이용하여 선납이연을 사용할 수 있으면 이자를 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적금 이자 계산
- 선납이연
적금 이자 계산
적립식 예금(적금)에서 월저축금을 입금했을 때 발생하는 적수를 이용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적수란, 예금 통장에 저축되어 있는 매일매일의 잔액을 합한 것 사용하기 위한 수입니다.
이것은 잔액을 365일로 나누어서 매일 적용하여 유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기적금에서는 월납입금액 별로 이자가 정해져 있으며 이것은 적수가 월별로 정해지는 형태입니다.
적금의 만기이자는 월납입금액에 총 운용적수를 곱하고 12개월로 나눈 약정이자로 계산이 됩니다.
총 운용적수는 계약월수에 1을 더하고 이것을 반으로 나눈 것에 계약월수를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 계약기간 1년
- 약정이율 5%
- 월납입금 4,166,666원 (총 납입금 49,999,999원)
이면
총 운용적수는 계약기간이 12개월이므로 78이 됩니다.
만기이자는 총 운용적수에 의해 의해 만기이자는 1,354,166원이 됩니다.
이자계산기를 통해 계산해 본 결과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자계산기 결과 이자금액이 동일합니다.
이자 계산 - 회차별
정기적금 상품설명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정기적금 상품설명서에 나와 있듯이 이자는 회차별로 계산되어 적용이 됩니다.
정기적금 이자 계산의 회차별 방식은 같이 보면 좋은 글 적금 이자 계산 (선납이연)을 참조하시고, 아래의 적수를 적용하는 방식을 보겠습니다.
회차별 이자 계산 - 적수 활용
총 운용적수는 78이지만 회차별로 적용되는 운용적수를 구합니다.
해당운용적수는 총 운용적수에서 다음번 회차의 운용적수를 제외하면 해당 회차의 운용적수가 됩니다.
앞선 예에서 총 운용적수는 78이며 이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1회 차는 계약월수가 12이므로 운용적수가 78이 되고,
2회 차는 계약월수가 11이 되므로 운용적수가 66이 되고,
3회 차는 계약월수가 10이므로 운용적수가 55가 됩니다.
1회 차의 운용적수에서 2회 차의 운용적수를 제외하면 1회 차에 적용되는 운용적수가 됩니다.
2회 차의 운용적수에서 3회 차의 운용적수를 제외하면 2회 차에 적용되는 운용적수가 됩니다.
각 회차의 이자는 구해진 운용적수를 적용하여 앞선 만기 이자 수식을 적용하면 됩니다.
이것을 계약기간인 12회 차까지 나타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정기적금의 회차별 이자는 회차별로 구하거나 정기예금 상품설명서에 있는 적수를 이용하여도 결과는 같습니다.
선납이연
선납이연은 선납일 수와 지연 일수를 이용하여 같은 기간에 조금이나마 더 많은 이자를 받는 방법입니다.
선납 일수는 정기적금에서 약정된 날짜보다 미리 입금하면 발생하고,
반대로 약정된 날짜보다 늦게 입금하면 지연일 수가 발생합니다.
선납일 수를 사용하여 이자적용 기간이 긴 회차는 입금금액에 약정이율을 적용받고
이자적용 기간이 짧은 회차는 납일 일수를 맞추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회 차에 1회에서 6회 차까지 금액을 입금하면 한 번에 5회 차를 미리 입금하였기에 선납일 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나머지 6회 차 입금은 12회 차에 입금하게 되면 지연일 수가 발생하게 되는데, 앞서 발생한 선납일 수에 의해 만기일이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이자는 6회 차까지만 제대로 된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7회에서 12회 차까지의 이자금액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적금이자가 정기예금이자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금에서 이자는 회차가 뒤로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적은 이자를 포기하고 만기일을 가져오는 방법입니다.
6회 차 입금할 금액을 6개월 동안 다른 상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의할 점은 만기일입니다.
선납일 수와 지연일 수를 맞추어 만기일을 적금 가입당시의 만기일을 유지하지 못하면 만기일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적립식 예금 약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예금약관에 '입금지연이율로 셈한 금액을 계약 금액에서 빼거나, 순지연일수를 계약 월수로 나눈 월평균 지연일 수만큼 만기일을 늦출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 입금지연이율로 셈한 금액을 계약 금액에서 빼거나, ' 이것이 선납이연을 활용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만기일이 지연되는 것은 순지연일수에 의해서 생기는데,
순지연일수는 총지연일수에서 총선납일수를 뺀 것이므로,
순지연일수를 발생시키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으니 이점을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선납이연은 선납일 수와 지연일 수를 이용하여 같은 기간에 조금이나마 더 많은 이자를 받는 방법입니다.
지연일 수에 해당하는 회차는 이자 발생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순지연일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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