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 금리와 나스닥 지수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연도 별로 살펴보겠습니다.
- 미국 기준 금리
- 1980년대
- 1990년대
- 2000년대
- 2008년
- 2020년
미국 기준 금리
미국의 기준 금리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그림은 미국의 FRED에서 제공하는 미국 기준 금리입니다.
기준 금리가 변화할 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어떠했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란색 선은 미국의 기준 금리입니다.
빨간색은 나스닥 지수입니다.
전체적으로 금리가 하향하였고 나스닥은 상향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금리가 변동되는 시기에 나스닥의 변화도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데이터는 매월 1일을 기준으로 하였기에 변동 폭이 작아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980년대
미국의 1980년대 높은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빠른 기준금리 상승과 하락을 보였습니다.
1980년대 경제 침체가 두 번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경제침체기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1980년 4월부터 1983년 1월까지 기준 금리와 나스닥 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준 금리는 인플레이션에 의해 가파른 상승 후 경제 침체로 인해 다시 하락하였다가 다시 상승 후 재 하락하는 시기입니다.
그림상에서 나스닥은 상승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하락 후에 상승하다가 다시 하락 후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80년 초 금리는 상승하였고, 나스닥은 하락하였고
80년 4월 경, 금리는 하락하였고, 나스닥은 상승하였습니다.
80년 10월 경, 금리 상승하였고, 나스닥은 하락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후 금리는 하락하였고 나스닥은 상승하였습니다.
나스닥 지수만 개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파란색 선이 나스닥 지수입니다.
두 번의 금리 상승과 인하가 이루어지는 동안 나스닥 지수 또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엑셀로 만든 그래프에서는 변화폭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변화량이 엄청납니다.
1990년대
80년대 말 금리 상승하다가 90년 초에 금리 인하가 있었습니다.
90년대 역시 한 번의 경제침제기가 있었습니다.
90년 1월부터 92년 1월까지 기준 금리와 나스닥 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90년 7월 경에 금리 변동은 없었고, 나스닥은 하락하였습니다.
90년 10월 경에 금리 인하가 있으며, 나스닥은 상승하였습니다.
나스닥 지수만 개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파란색 선이 나스닥 지수입니다.
87년 중반쯤에 나스닥 하락이 있었고
금리와 비교한 엑셀 그래프에서 나온 구간은 90년 중반의 두 번째 하락 부분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엑셀로 만든 그래프에서는 변화폭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변화량이 엄청납니다.
2000년
2000년 초반의 기준 금리입니다.
이때에도 경제침제가 있었습니다.
00년 1월부터 03년 1월까지 기준 금리와 나스닥 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시기에는 금리와 나스닥 지수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경제 침제기 이전의 금리입니다.
경제 침제기 이전의 금리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나스닥 지수만 개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2년 동안 엄청난 상승과 하락이 있었습니다.
2008년
2004년부터 올라가기 시작한 금리는 2008년에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2007-2008년은 세계 금융 위기가 있었습니다.
07년 1월부터 10년 1월까지 기준 금리와 나스닥 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금리와 나스닥 지수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참고로 이때 환율도 급격히 변하였습니다.
2020년
16년부터 올라가던 금리는 20년에 급격히 하락하게 됩니다.
이때 역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경제침제기가 있었습니다.
19년 1월부터 21년 1월까지 기준 금리와 나스닥 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금리는 19년부터 하락하기 하였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0년 하락 후 다시 상승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엑셀로 만든 그래프에서는 변화폭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변화량이 엄청납니다.
경제침체기 시기 위주로 금리와 나스닥을 살펴보았습니다.
금리와 나스닥의 상관관계는 직접적인 영향성이 있기보다는
그 시기의 경제와 기타 여건에 따라 금리와 나스닥이 변화합니다.
그럼에도 금리와 같이 살펴보는 것은 특정 시기에 비교를 위한 지표로서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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